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냉동탑차의 온도를 조작해 냉동식품을 유통해온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냉동탑차의 냉각장치를 끈 채 2백64억 원 상당의 냉동식품 684톤을 대형마트나 학교, 병원 등에 유통한 혐의로 물류회사 대표 61살 김 모 씨 등 3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기름 값을 아끼기 위해 냉동탑차에 온도 조작이 가능한 이른바
'똑딱이'를 설치하고 운송 과정에서 냉동상태가 유지된 것처럼 온도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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