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지거나 오염물이 묻어 폐기해야할 달걀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업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폐기 대상 달걀을 섞은 액상 달걀 914톤, 모두 천5백만 개를 광주와 전남북의 제빵공장에 납품한 혐의로 45살 나 모 씨 등 달걀 가공업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계농과 제빵법인 대표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납품단가를 낮추기 위해 양계장을 돌며 깨지거나 오염물이 묻어 폐기시켜야 할 달걀을 절반 값에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