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자녀들까지 동원해 수억 원대 보험 사기 행각을 벌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여러 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병의원 24곳에 허위로 입원하는 방식으로 보험금 8억3천만 원을 부당하게 타 낸 혐의로 63살 김 모 씨 부부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부부는 자녀들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더 많이 타 내기 위해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입원까지 시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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