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노사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가 직접 일대일 협상을 나섰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지난 10일 밤 이후 노사는 여전히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일시금 지급 액수를 놓고 협상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지 32일, 사측의 직장폐쇄 조치가 내려진 지 8일을 맞았으며 사측은 파업으로 인한 현재까지 자체 매출손실액이 천2백억 원, 근로자의 임금손실은 1인당 평균 3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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