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음주단속 경찰관 매단 채 도주

    작성 : 2015-09-07 17:30:50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을 매단 채 운전한 3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2시 50분쯤 광주시 석곡동의 한 삼거리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47살 윤 모 경위를 차량 운전석에 매단 채 7미터 가량을 달아난 혐의로 34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신 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20%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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