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안에서 다른 재소자에게 폭행당해 입원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 씨에 대한 구속 집행정지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 1부는 오늘 이 씨가 입원해 있는 전남대병원을 찾아 구속 집행정지 기간 연장 신청에 대한 심문을 한 결과 이 씨가 여전히 거동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집행정지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고, 선고 기일도 오는 24일에서 다음달 22일로 변경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1일 광주 교도소 치료 병실에서 다른 재소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갈비뼈와 턱뼈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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