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선 금호타이어 노사간 갈등이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 광주와 곡성공장
조합원 3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사측의 직장 폐쇄는 교섭 타결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임금피크제 내년 시행과
일시금 300만 원 지급, 임금 4.6% 인상 등
최대한 양보할 만큼 양보했는데도 노조가 거부해 직장폐쇄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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