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난립 복지기관 통합운영 ,시너지 효과 높인다

    작성 : 2015-08-31 08:30:50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전남 시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남악 행정타운, 한 곳으로 모아집니다.

    여> 기관 간 효율적인 연계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복지 업무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 산하 대표적인 사회복지 관련 기관은
    모두 7개

    전남복지재단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광역자활센터, 보장구수리센터, 광역이동센터, 햇빛발전소 등입니다

    이들 기관은 국비 등 연간 57억 원의 예산을 쓰고 있고 도비 지원액만 연간 22억8천만 원에 이릅니다.

    CG-
    그런데 이들 기관들은 도청 안과 목포시,
    무안군, 장흥군 등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사회복지 업무와 관련해 정보 공유나 원활한 협조에 한계를 보이거나 그에 따른 비용 증가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CG끝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문제점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전남도가 무안군 남악 행정타운에 통합
    사회복지회관을 완공했는데 3개 기관이 이미
    입주했고 나머지 기관들도 이달 말까지 입주를 끝낼 계획입니다"

    복권기금 60억 원을 들여 지어진 이곳은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들에게는 효율적인 업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장애인에게 전혀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만들어져 복지관련 전문 교육장 기능도 하게 됩니다

    ▶인터뷰 : 전광호 계장 / 전라남도 사회복지과
    - "장애인의 통행과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시공하였고 현재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이 없는 건물인 BF인증을 받았습니다"

    복지정책 수립 역할을 하는 전남복지재단과
    한 집 살림을 하게된 복지기관들은 협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반영승 사무처장/ 전남사회복지사협회
    -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업무협조나 이런 부분이 용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숙원이던 통합 회관을 갖게 된 만큼 전남은
    복지 수요자들의 자립방안 마련 같은 보다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도 지게 됐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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