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인양을 맡은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 작업선단이 선내 진입에 성공해 인양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제15호 태풍 고니 북상으로 피항했던 작업선단이 수중작업을 재개해 선내 차량 주차 구역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내 진입은 선체의 무게 중심 추정, 부력공간 확보 등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과정으로 향후 작업과정에도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인양팀은 9월 초까지 수중조사를 완료하고 수중조사 결과에 따라 잔존유 제거와 유실방지망 설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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