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공공산후조리원 전남 출산율 제고 도움기대

    작성 : 2015-08-29 20:50:50

    【 앵커멘트 】
    전남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이
    다음달 1일 문을 엽니다

    다문화 가정이나 사회취약계층등에
    대한 지원폭이 커 전남의 출산율 높이기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에
    일정부분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벽지에서부터 각종 자재까지 친환경
    제품을 써서 10개의 산모실이 만들어 졌습니다

    신생아들의 전염병 감염을 막기위해
    엄마와 아기가 함께 들어가는 '모자동실'
    형탭니다

    먼지나 병균을 씻어내기 위한 에어샤워실도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기자
    - ""
    또 지체장애가 있는 산모의 편의를 위해 이와
    같은 맞춤형 장애인산모 조리실도 갖췄습니다

    전남에 특히 많은 다문화가정 산모를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파견된 건강관리사가 통역과 수유에 대한 도움도 줍니다

    신생아실과 좌욕실, 피부관리실, 황토방
    시설 등 필요시설도 있습니다

    전남지역 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이
    해남병원에서 개원 준비를 마쳤습니다

    9월 1일부터 운영되는데 현재 전남 곳곳에서 30명 정도의 산모가 예약을 마친 상탭니다

    이용료는 2주에 154만 원으로 민간조리원보다 평균 15%정도 저렴합니다

    또 사회취약계층이나 미혼모등은 추가로 감면헤택이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국 / 해남종합병원원장
    - "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장애인등등 그런분들을 위주로해서 약 70%의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해남에 있지만 전남주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전남지역의 민간 산후조리원은
    여수와 목포, 병광등에 모두 9곳,

    전남도는 민선6기 공약으로 모두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전남지사
    - "제2 공공산후조리원은 나주혁신도시에 올것 같습니다 병원건립 일정 때문에 2017년에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속속 문을 열면 젊은층의 이농이나 출산율 저하를 막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에도 보탬이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