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월오월' 관련 비엔날레에 기관경고

    작성 : 2015-08-21 20:50:50

    광주시가 대통령 풍자 그림인 세월오월 작품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비엔날레 측에 기관경고를 내렸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감사를 통해 시비 5천만원으로 제작되는 '세월오월' 그림이 전시 기획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면 곧바로 작품 수정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즉시 파기해야 하는데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며 비엔날레에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밖에 회계와 인사, 전시분야 등에서 총 11건의 부적정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해 직원 10명을 신분상 조치하도록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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