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공무원노조가 주말 봉사활동에 반발해 구청 간부와 다툼을 벌인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본부 광산구지부는 광산구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구청에서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민생누리 울력 사업'은 주말 봉사활동을 강제하는 것이어서 부당하며 이에 항의하던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도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산구청은 지난 5월부터 공무원들이 월 1회 봉사활동에 자율 참여하는 민생누리 울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에 항의하던 노조 간부 강 모 씨와 총무과 직원 간의 몸싸움이 벌여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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