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자동차전용산단 청신호....내년 예산확보가 관건

    작성 : 2015-08-17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전용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당초 예정보다 두 달 앞선 10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발표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내년도 국비 확보가 최대 관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당초보다 두 달 빠른 오는 10월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의지가 큰 만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시청 자동차산업과장
    - "정부에서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다고 볼 수가 있고요, 그렇게 되면 내년도 예산도 반영하는데 굉장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타를 통과하면 함평과 광산구에 걸쳐 있는 빛고을그린산단은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전환돼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c.g.) 입주기업들에게 임대하는 부지는 저가 공급되고, 분양 부지도 국비와 시비가 지원돼 분양가가 낮아질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우선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유치와 육성에 집중한 뒤 기반 조성에 성과가 나면 완성차 업체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자동차부품연구원 분원과 그린카진흥원 같은 기존 연구기관의 역량을 키워 기업의 연구개발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민선 6기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 백만 대 생산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내년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조성과 친환경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각각 676억 원과 100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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