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서구을 보선]정의당 강은미*무소속 조남일 후보

    작성 : 2015-03-28 07:40:50

    【 앵커멘트 】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살펴보는 시간, 마지막 순서로 정의당 강은미 후보와 무소속 조남일 후보입니다.

    강 후보는 정치를 바로 세워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고, 조 후보는 정당 해산한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정의당 강은미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우리 아이들이 죽어갔다며 정부의 무능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정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 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며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정의당 후보
    - "국정원의 대선개입은 정치가 바로서지 못하니까 여러 곳의 문제가 생긴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 일을 제대로 한 번 해 볼려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c.g.) 강은미 후보는 광주 서구의원과 시의원을 지냈고, 시민들과 연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옛 통진당 출신의 무소속 조남일 후보는 통진당 해산 등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고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조남일 / 무소속 후보
    - "저는 30년 동안 노동자로 일했습니다. 서민의 아품, 노동자의 고충을 잘 알기 때문에 그 분들과 함께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c.g.) 조남일 후보는 기아차 노조 광주지부장과 통합진보당 광주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펴 왔습니다.

    서구을 선거구 의석을 되찾으려는 옛 통진당 계열의 무소속 후보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진보진영 사이에서도 물러 설 수 없는 승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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