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임성훈 나주시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임성훈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나주 미래 일반 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업무상 배임행위와 뇌물수수가 있었는 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의 의뢰로 시작된 이번 수사에서 임 시장은 지방채보다 높은 이자로 투자 비용을 끌어온 뒤 77억 원의 수수료를 자문회사에 지급해 나주시에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검찰은 앞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전달한 혐의로 나주시 전 공무원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나주시가 민간투자방식으로 개발 중인 미래산단은 민간투자사가 산단 개발이 완료된 뒤 분양을 통해 개발 사업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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