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면서 광주 전남의 여름철
최대 전력사용량이 잇따라 경신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광주전남 최대 전력사용량이 489만kW까지 오르면서 지난 해 7월 19일에 기록한 역대 광주 전남 여름철 낮 시간대 최대 전력사용량 479만kW를 경신했습니다.
어젯밤 9시에도 최대 전력사용량이
497만kW를 기록하는 등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전 11시 5분쯤 예비
전력이 300kW 미만으로 떨어져 지난 해 9.15 순환정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전력
주의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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