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투신 사건과 관련해 최근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구의원이 동구의회 부의장에 선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의회는 실시된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유효투표 8명 중 5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56살 남 순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남 의원은 지난 2월 발생한 동구 투신 사건과 관련해 최근 1심 법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직위
상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한 상태여서
부의장 선출을 놓고 의회 안팎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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