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의 후보 등록이 끝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민주통합당의 경선 탈락자 등 무소속과 새누리당 후보가 선전 중인 6개 선거구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두 곳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광주는 전체 8개 선거구 중 절반의 판세가 오리무중입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호남의 정치 1번지 광주 동구는 민주당
공천자가 없는 가운데 모두 8명이
나섰습니다.
(CG1)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박주선
현 의원과 양형일, 이병훈 후보에 김강열 범시민후보, 박현, 박동수 후보 등 6명이 무소속으로 나섰고 통합진보당 김관희
자유선진당 구봉우 후보가 가세했습니다.
경선과정에서 전직 동장이 자살하고
측근들의 줄 구속을 부른 박주선 의원의
출마를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할 지가
관건입니다.
cg2>서구갑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후보에 민주당을 탈당한 2명과
정용화 후보 등 무소속이 3명입니다.
민주당 성향의 3명과 정용화 후보의
4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여성
공천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cg3>광주의 최대 격전지로 꼽을 수 있는
서구을은 새누리당 현역 의원과 야권연대 후보, 민주당과 광주부시장 출신의 무소속 2명 등 4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 여부가
전국적인 관심사입니다.
cg4> 북구을은 민주당과 통합진보,
진보신당 등 야3당과 경선 컷오프에 탈락한 현역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민주당 임내현 후보와 통합진보당
윤민호 후보의 상승세 속에 김재균 후보가
현역 프리미엄을 얼마나 누릴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cg5> 순천*곡성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통합진보 등 여야 3당 후보가 나섰습니다.
순천시장 출신의 노관규 민주당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선동 현역 의원이 물러설 수
없는 벼랑끝 승부를 펼칩니다.
cg5> 나주*화순은 새누리당과 민주당,
통합진보당 3당 후보에 무소속 현역의원 등 4명이 출마했습니다.
최인기 의원과 배기운 후보의
전*현직 맞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나주 출신이어서 화순 표심이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스탠드 엎>
새누리당의 당선자가 나올 것인 지와
통합진보당 현역 의원의 재선 여부, 무소속
후보가 몇 명이나 금뱃지를 달 것인 지가
광주전남 4.11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틉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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