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명 광주동구청장이 치료 중인던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긴급 체포돼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불법 선거조직을 지원한 혐의인데,
검찰은 빠르면 오늘 밤 중에 신변처리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검찰은 유청장이 민주통합당의 국민경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자금도 지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유 청장을 긴급 체포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초 계림1동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지원2동에서도 불법선거운동 조직이 드러나자 유 청장을
더욱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청장이 지난 7일 소환때와는
달리 혐의사실을 부인만 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빠르면 오늘 밤 유태명 청장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신사건과 구청장 긴급 체포 등으로
검찰 조사 시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박주선 의원측은 내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여서 이번 검찰수사가 선거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싱크-박주선의원 지지자/주변에서 말들이 있는데 고민하시는 것 같구요. 저도 (출마를)해주시길....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유태명 청장에 대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내일부터 시작될 후보등록을 앞두고, 박주선 의원의 소환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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