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가운데 하나인 자궁경부암은 완치된는 경우가 많지만
그 동안에는 임신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조선대병원 연구팀이 치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상결과를
발표해 여성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임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6년전 자궁경부암 2기 판정을 받은 35살 김모씨.
당시 치료는 대부분 자궁적출과 방사선치료가 대부분여서 갑작스런 현실에 암담할 뿐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자궁경부암 완치환자(35세, 음성변조)"결혼하면 애를 갖는게 당연한데 (자궁적출수술을 하면) 애기를 가질수 없는 상황이 되버리고 막막했죠.."
하지만 김씨는 조선대병원 산부인과
한세준 안태규교수 연구팀의 치료로
암세포가 사라지고 4년전에는 아이까지
정상 출산했습니다
이 연구팀의 시술법은 특정 파장의
가시광선을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6명의 자궁암 환자를 완치하고
9명의 아이들을 정상 출산하게 했습니다.
인터뷰-한세준/ 조선대병원 산부인과 교수 (임상 연구의 성과?)
“경부암 치료받으면 그동안에는 출산 어려웠다. 광역학술로 가능해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부인종양학회가 발행하는 저널지 소사이어티 오브 지네콜로지는 4월호에 실립니다
.
스탠드업-임채영“이번 광역학 치료의 성과는 부인과뿐만 아니라 다른 암치료 분야에도 적용될 여지가 커, 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bc 임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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