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기아 타이거즈가
첫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의 불안감을
나타내며 SK에 졌습니다
에이스 윤석민이 초반에 무너지며
첫승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프로야구 전설의 투, 포수로 꼽히는
선동열 기아감독과 이만수 SK감독의 첫 대결에서는 선동열 감독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기아는 초반 투수진이 흔들리며 무너졌고 타선은 SK선발 마리오의 구위에 눌려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못했습니다.
3명의 선발요원이 마운드에 오른 기아.
하지만 에이스 윤석민은 4이닝동안
넉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좌완 라미레즈도 3자범퇴 뒤 연속장타를 허용하며 2실점해 기복을 보였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자신감을 보였던 타순도 아직 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중심타선 중 김상현만이 안타2개 1타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안치홍은 4타수 무안타, 이범호는 가벼운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오늘 인천 문학구장에는 시범경기임에도
만3천여명의 관중이 찾아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권세나
서울
인터뷰-나승영
서울
첫 승에 실패한 기아 선동열호는 내일 SK와 2차전 선발로 임준혁을 내세웁니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선 최종 점검.
기아의 우승 청부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동열 감독이 남은 시범경기 일정을 통해 어떤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인천에서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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