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공천 심사 결과
광주 전남지역 현역의원 4명이
탈락했습니다.
광주 전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14개 지역에서 현역의원을 포함한 후보
경선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광주 서구갑의 조영택 의원과
서구을 김영진 의원, 북구을의 김재균
의원이 민주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전남에선 나주 화순의 최인기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호남지역 공천 심사 결과
13개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CG>먼저 광주 서구을에선 서대석, 이상갑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경선을 펼칩니다.
남구에선 장병완 현역의원과 김명진 예비
후보가 경선에 나섭니다.
CG>북구갑은 강기정 의원과 이형석 예비
후보가, 북구을은 임내현 최경주 최경환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입니다.
CG>광산갑의 경우, 김동철 의원을 상대로
전갑길 전 광산구청장이 양자 대결을
펼칩니다.
CG>전남에선 여수갑에서 김성곤 김점유
예비후보가, 순천 곡성에선 김영득 노관규
이평수 예비후보가 삼자대결을 갖습니다.
CG>나주화순은 최인기 의원이 일차 탈락한
가운데 박선원 배기운 예비후보가, 고흥보성에선 김승남 장성민 예비후보가 경선에
나섭니다.
CG>장흥강진영암은 국령애 황주홍 예비후보가, 해남완도진도는 김영록 박광온 두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칩니다.
CG>무안신안의 경우, 이윤석 의원과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함평영광장성담양은
이낙연, 이석형, 이개호 예비후보가
삼파전을 벌입니다.
광산을의 이용섭, 광양구례의 우윤근,
목포의 박지원, 여수을의 주승용 의원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광주 서구갑은 조영택 의원의 탈락이
확정됐으나, 경선후보자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압축된 경선 후보들의 사활을 건
공천 쟁탈전이 예고된 가운데 예기치 못한 후유증 또한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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