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수 십 억원을 들여 간판 정:비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국적없는 영어 표현들로 혼:란을 주고 있는데, 그나마 일관성도 없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여수시내 대표적 중심가인 중앙동
좌수영 음식문화의 거리
여수시는 박람회장과 인접해 외국인이
많이 찾을것으로 보이는 이곳 상점들의
간판을 새것으로 교체중입니다.
외국인이 쉽게 알도록 영어로 표기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식당을 영어 알파벳을 사용해 SIKDANG-
식당이라고 썼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파는 청과상도 알파벳으로 청과라고 썼고 지퍼등 옷수리점도 작크수선이라고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해 놨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외국인이 알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서울시가 영문표기사전을 만들어 식당은 영어로 레스토랑이나 카페테리아,청과는
베지터블 앤 프룻이라고 쓰도록 한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그런데 이런 표기도 일관성이 없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가운데) 어떤 가계의 이름은 우리말로 소리나는대로 적었는가
하면 어떤곳은 가게에서 파는 내용물을
적는등 온통 혼란스럽습니다.
천막사는 텐트스토어,선구점은 SHIP SUPPLY STORE 그리고 좌수영 음식문화의
거리라는 대형입간판의 영문표기도 FOOD &
CULTURE STREET라고 제대로 써놨습니다
업주들도 혼란스러워 하며 외국인들이
그냥 지나칠까 걱정이 태산입니다.
인터뷰-김해권 복어집 주인
여수시가 간판 정비에 투입하는 예산은
국비등 모두 20억원대,엑스포를 앞둔 여수가 국적없는 영문표기로 자칫 국제적 웃음거리가될 우려가 높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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