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전국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3월도 어느새 며칠 남지 않아, 이번 봄도 중반부에 다가서는 가운데 강원 지역에 때아닌 '대설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강원 지역 곳곳이 계속되는 눈으로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아침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원 향로봉이 34.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구룡령 32.2㎝, 평창 용산 22.5㎝, 진부령 18.9㎝, 대관령 17㎝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남부 산지·태백·화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눈은 26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5∼15㎝, 내륙과 북부 동해안 1∼3㎝입니다.
기상청은 빙판길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눈 #강원 #폭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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