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과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정권 심판'과 '야당 심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6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 2년, 국민들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께서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여망이 담긴 국민의힘을 향한 기세임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단장은 "지난 4년, 180석 의석수로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특정인을 위한 방탄으로 나라를 후퇴시킨 거대 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당대표 눈치만 보는 민주당과 다르다"며 "국민의힘이 '일'할 수 있도록, 의식과 상식 있는 동료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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