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대중교통 할인 받는다 '광주-G패스' 내년 시행

    작성 : 2024-09-09 16:13:31
    ▲ K-패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대와 소득 수준에 따른 대중교통 할인을 받게 됩니다.

    광주시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광주 G-패스'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패스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뒤 등록을 하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19세 이상 성인은 우선 K-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후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매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사용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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