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억울한 거 하루도 못 참고 난리 치는 분인데..침묵, 의심"
"사실은 안 했는데, 친윤 반한 일망타진 미끼?..차라리 그랬으면"
"아직 권력은 尹-김건희에..어떤 경우에도 한동훈 '아웃' 시킬 것"
"한동훈 대통령 되는 것보다 이재명이 되는 게 尹 부부에 나을 것"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형 나오자 지지율 수직 상승..국민이 결정"
"사실은 안 했는데, 친윤 반한 일망타진 미끼?..차라리 그랬으면"
"아직 권력은 尹-김건희에..어떤 경우에도 한동훈 '아웃' 시킬 것"
"한동훈 대통령 되는 것보다 이재명이 되는 게 尹 부부에 나을 것"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형 나오자 지지율 수직 상승..국민이 결정"
'김건희 개목줄 채워서 가둬놓아야 한다'는 등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패륜 막말 글 논란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차라리 한동훈 대표 가족이 한 게 아니길 바란다"며 막말 논란에 대해 혀를 찼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현재 한동훈 대표 부인이 가족들 이름을 동원해서 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세게 하잖아요. 지금 김기현 전 대표, '친윤'들이 다 들고 일어섰던데요"라며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오늘까지 그 문제에 대해서 8일째 입을 닫고 있어요. 자기 문제만 나오면 고소하고 난리를 치는 분인데"라고 꼬집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얘기하잖아요. '사실을 밝히든지 안 그러면 나를 고소해라' 하는데. 경찰에서 조사한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당무감사, 감찰을 하면 금방 10분 내로 나올 건데"라며 "안 하고 있는 걸 보면 문제가 있다"고 박 의원은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은 한동훈을 이재명보다 더 미워하기 때문에 반드시 한 대표를 버리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본다"면서, "막말 글 논란 진위를 떠나 한 대표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가령 한동훈 대표가 가족들한테 '우리가 그런 거 할 사람이냐. 한 적 없다'는 말을 듣고도 묵히고 있다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것 봐라, 우리 아니지 않냐'라고 하면서 친윤 반한 일망타진 혹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지는 않을까요. 너무 소설인가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글쎄요"라며 "차라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친한동훈 조경태 의원이나 일부 친한 의원들이 '가족도 국민 아니냐. 게시판에 글 쓸 수 있지 않느냐. 대통령과 김건희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한동훈 대표가 사실을 밝히고 경찰 조사 당부, 감찰하면 될 문제인데. 왜 저렇게 침묵하고 있느냐. 하루도 못 참는 분인데. 그래서 그걸 의심하는 거예요"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한동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한테 버림을 받을 거라고 그렇게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라는 물음엔 "제가 볼 때는 윤석열 김건희 이 두 분과 한동훈은 절대 같이 같이 가지 못한다"며 "그리고 아직 권력을 가지고 있는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은 어떤 경우에도 한동훈은 곧 버릴 것이다. 정리한다"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되든 어떠한 경우에도 김건희 특검은 이루어지고, 윤석열 김건희 여사는 설사 한동훈이 대통령 되더라도 감옥 간다. 그리고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고 하면은 어떤 길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하지만"이라며 "국민이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두 분의 길은 뻔하다"고 박 의원은 내다봤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어떤 길이 있다는 거는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는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되는 게 윤석열 대통령 부부한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라고 다시 묻자, 박 의원은 "보십시오"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자기를 사형하려고 했던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해 줬잖아요. 백담사에 갇혀 있는 전두환을 연희동으로 내려오게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은 정치 보복을 하지 않는 차원에서 저는 그러한 길도 생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는다"고 답하며 "이건 제 개인 생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직선거법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선 "트럼프도 대법원에서 살아 돌아왔고 사형선고를 받은 김대중도 살아 돌아와 대통령이 됐다"며 "이재명과 민주당은 흔들리지 않는다. 지금은 의연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이재명 대표가 다음 대선에 못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냐"고 묻자 박지원 의원은 "당연하죠. 저는 현재 그렇게 본다"며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나오니까 민주당 지지도가 20~30%에 머물던 것이 47%로 껑충 뛰더라고요. 국민이 결정하는 거예요. 민심은 우리 편입니다"라고 박 의원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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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그아웃그 지역인이 불쌍하다, 모두 눈갈이가 개눈갈이 되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