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총선 출마를 직접 발표해 '사천' 논란이 제기된 서울 마포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를 선언한 인천 계양을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상당수 지역구가 이 기준에 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후보자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공관위는 전략 공천 대상 지역에 ▲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구 ▲ 최근 국회의원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구 ▲ 현역 국회의원과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이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배제된 지역구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 공관위가 여론조사 등을 참작해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구(모든 공천 신청자가 여론조사에서 다른 당 후보 대비 본선 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지역) ▲ 최근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전 사고 당협이었던 지역구 ▲ 현역 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한 지역구도 전략공천 대상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전략 공천은 전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의 20%인 총 50곳까지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김경율 비대위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서울 마포을도 전략 공천이 가능한 지역에 해당합니다.
마포을은 김성동 전 당협위원장이 출마한 19·20·21대 총선에서 3회 연속 패배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발표한 기준에 해당하면 그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들을 보고 우선 추천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 그 기준에 해당하면 그 지역을 무조건 우선 추천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마포을에 대해서도 "접수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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