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조직사무부총장을 친명계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갑)으로 교체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 도덕성 검증을 위해 당헌 86조에 따라 최고위 의결로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장에는 수석사무부총장인 김병기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조직사무부총장인 김윤덕 의원이 임명됐고, 위원으로는 강선우 의원, 김지은 변호사,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정혜영 중앙당 윤리심판위원, 최정민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증위 인사들을 추후 추가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앞서 친명 성향인 이해식 의원(서울 강동구을)은 지역구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조직사무부총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김윤덕 신임 조직사무부총장은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장을 역임했으며, 대선 경선 당시 전북을 지역으로 둔 국회의원 가운데 이재명 대표 지지 의사를 처음으로 공식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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