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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폭우 중 주말골프 논란에 대해 나흘 만에 사과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늘(19일) 집중호우 기간 골프를 친 것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 일정이고 재난 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다"면서도 "그러나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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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수해로 상처 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폭우가 예보된 지난 15일 골프를 치러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주말은 자유이고 테니스는 되고 골프는 안 되냐"란 해명을 내놓아 국민의힘 당내 비판과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댓글
(4)정싡줄 놨네
갑자기 사과. ㅋㅋ
난 100돌인데 한번 운동 해볼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