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자전거 타는 국회 모임'은 오늘(17일)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자전거 국회 모임에는 민주당 신정훈, 김승남 의원과 국민의힘 주호영, 하태경, 정의당 류호정 의원 등 34명의 의원들이 가입했습니다.
국회 자전거 모임은 출퇴근과 정책현장 탐방시 자전거 이용, 비경쟁 전국 자전거 대회 개최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돌며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용빈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자전거 타기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실천"이라며 "정부와 국회, 시민이 함께 협력해 자동차 중심의 교통 문화에서 사람과 생태 중심의 교통 문화로 확장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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