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에 따릉이 6대 '투척'..경찰, 용의자 추적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성북천에 버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 3교 아래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의 CCTV 분석 결과 이날 새벽 4시쯤 한 남성이 자전거를 다리 아래로 던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따릉이 대여소에 세워진 자전거들을 연달아 하천에 투척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따릉이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용의자를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