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내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대표 등 평화당 당권파 의원들은 내일 (25) 김대중 전 대통령 하의도 생가터에서 추도식을 개최할 예정이지만, '대안정치연대'를 구성한 비 당권파 10명은 행사 불참을 선언한 뒤 다음 달 초순에 하의도에서 따로 워크숍을 갖기로 했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대안정치를 결성한 최고위원들을 해당 행위자로 규정하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인사들을 징계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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