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한국대표팀, 이제는 '8강' 도전... 16강전은 브라질과 자웅

    작성 : 2022-12-03 07:36:35 수정 : 2022-12-03 07:38:37
    ▲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대표팀 사진 : 연합뉴스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축구대표팀은 이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로 원정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그것입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6일 G조 1위인 브라질과 16강전을 갖고 자웅을 겨룹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월드컵 최다(5회) 우승국이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세계 최강입니다.

    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역대 7번 싸워 1승 6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카메룬과 브라질 대결 사진 : 연합뉴스


    지난 1999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과 브라질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입니다.

    그 이후 4연패 중인데 올해 6월 서울에서 치른 친선경기에서는 1-5로 크게 졌습니다.

    한국과 브라질이 격돌하는 월드컵 16강전은 오는 6일 새벽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립니다.

    29년 만에 도하의 기적을 재현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을 꺾고 한국 축구에 또 다른 새 역사를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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