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홈 5연승에 도전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창단 이후 4시즌 연속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확연히 달라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승 2패(승점 13)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시즌 초 돌풍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특히 안방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른 7경기 중 홈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홈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역대 홈 최다 연승은 2연승(2024년 12월 6일~14일)에 불과했지만, 올 시즌 들어 이를 단숨에 넘어섰습니다.
현대건설 경기 결과에 따라 창단 첫 홈 5연승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팀 전력도 탄탄해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공수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쿼터 시마무라와 베테랑 박정아와 한다혜, 이한비 등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주포 조이가 부상에서 돌아와 103득점(성공률 47.47%)을 기록하며 전력이 한층 상승했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상대 현대건설은 3승 4패(승점 11)로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3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박은서 21득점, 박정아·시마무라 13득점으로 현대건설을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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