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영원한 에이스' 양현종이 5년 만에 완투승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양현종은 kt wiz를 상대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이날의 승리로 KIA는 9-1로 kt wiz를 압도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선빈과 최형우는 각각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3승째를 기록, 개인 통산 171승을 달성하며 현역 최다승 투수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경기 초반 kt의 선취점에도 불구하고 KIA는 1회말 곧바로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3회와 4회에 점수를 추가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습니다.
양현종은 8회초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천성호를 병살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마지막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하며 귀중한 완투승을 기록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KIA타이거즈 #양현종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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