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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연패 탈출한 KIA, 한화에 5:3 승리 거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힘겹게 4연패의 사슬을 끊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IA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가운데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최하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 팀 분위기를 추슬렀습니다. 애덤 올러와 류현진이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한화는 3회 말 2사 만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K
      2025-03-30
    • '어제는 7회, 오늘은 8회' KIA 또 역전패..시즌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 다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졌습니다. 시즌 4연패를 기록하며 2승 5패가 됐습니다. 경기 초반은 KIA의 흐름이었습니다. KIA의 방망이는 1회부터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최형우가 한화 선발 와이스의 시속 127km 커브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형우의 시즌 2호 홈런. 바로 다음 타자 위즈덤의 홈런까지 더해 백투백 아치가 그렸졌습니다. 비거리 120m의 시즌
      2025-03-29
    • '350승' 일본 프로야구 전설, 편의점서 술 훔치다 체포
      통산 350승을 올려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 2위에 오른 전직 투수가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직 야구 87살 요네다 데츠야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요네다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술 2캔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술 1캔의 가격은 303엔으로 우리 돈 약 3,0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네다는 주머니에 술을 넣은 뒤 계산하지 않고 가게를 나오려다 점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요네다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
      2025-03-26
    • 월드시리즈에서 파울 플라이 방해한 팬들 '무기한 출입금지'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결승전인 월드시리즈에서 파울플라이 수비를 방해한 팬들에게 무기한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뉴욕 양키스 팬 2명에게 징계 내용이 포함된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간의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다저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가 파울 지역에서 뜬공을 잡으려 할 때 베츠의 팔을 붙잡고 글러브 안에서 공을 끄집어내려 했습니다. 이들의 방해로 베츠는 결국 공을 놓쳤지만, 심판
      2025-01-11
    • "안방에서 홈런쇼" 삼성, 한국시리즈 2패 뒤 첫승
      '대포 군단'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선발 대니 레예스의 눈부신 호투 속에 홈런 4방을 쏘아 올려 KIA 타이거즈를 4-2로 제압했습니다. 광주에서 열린 1, 2차전을 패하고 돌아온 삼성은 안방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시리즈 반전을 노리게 됐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이 20번 중 18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2007년
      2024-10-25
    • "KIA 타이거즈 V12를 향해"..DJ센터 광장서 '거리응원전'
      7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 거리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광주관광공사는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광장 응원전을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국시리즈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응원 행사에서는 지역 맛집 음식과 주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응원전은 한국시리즈 1~5차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진행되며, 대형 LED TV로 송출됩니다. KIA는 오는 2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1차전을 치릅니다.
      2024-10-17
    • "한국시리즈 우승 이어가겠다" KIA 실전 연습 본격 돌입
      【 앵커멘트 】 가을 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5위 KT가 4위 두산을 꺾는 이변이 나오면서 포스트시즌이 한층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아는 실전 연습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로 12번째 한국시리즈 제패를 다짐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연습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정규 시즌이 끝난 뒤 사흘간의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이 다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배팅과 실책을 줄이기 위한 수비 훈련 등 마치 실전 같은 훈련이 이어집니다. 2위 삼성과 9경기 차라는 압도적 실력으로 정규 리그 트로
      2024-10-04
    • '한낮 36도' 부산 사직구장서 야구보던 11살 팬 구급차에 실려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면 11살 A군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관중 42명도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의무실 조처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2024-09-18
    • KIA, 7년 만에 왕좌 탈환..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 직행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습니다. 하지만 2위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날 지면서 정규 시즌 7경기를 남기고 왕좌에 올랐습니다. 2017년 이후 7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입니다. KIA는 전후기리그와 양대리그 시절을 제외한 단일리그 기준 전신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9년, 2017년에 우승했지만, 이후 6년간 가을 야구에는 두
      2024-09-17
    • 잠실구장에 출동한 군·경찰·소방..경기도 중단될 뻔
      북한이 남쪽을 향해 날린 쓰레기 풍선이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 중이던 잠실야구장에 낙하할 가능성이 제기돼 경기 중 군과 경찰,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들은 5일 밤 9시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 출동했습니다. 사람이 밀집한 경기장에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홈팀인 LG 구단 관계자는 "오후 8시 30분쯤 군부대로부터 최초로 쓰레기 풍선 낙하가 우려된다고 연락받았고, 관중 안전을 위해 군과 경찰, 소방이 출동했다"고 설명했습
      2024-09-05
    • '女 복싱 첫 메달' 임애지, KIA 시구.."승리의 기운 전달"
      대한민국 여자 복싱 첫 메달리스트 임애지가 KIA 타이거즈 승리기원 시구에 나섭니다. KIA는 오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가 시구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전남 화순 출신의 복싱 선수인 25살 임애지는 이번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 메달이자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의 복싱 메달입니다. 임애지는 "리그 1위 팀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2024-09-02
    • 턱에 강습 타구 맞은 에이스 네일..KIA 침통한 승리
      예상치 못한 에이스 네일의 초대형 부상 속에 KIA 타이거즈가 침통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KIA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리를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4-17의 대패를 곧바로 설욕했습니다. 71승47패2무로, 2위 삼성과 승차를 다시 6.5경기 차이로 벌렸습니다. 이날 양 팀 선발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신민혁과 네일은 4회까지 양 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하지만 KIA는 5회 먼저 힘을 내며 선취점을 뽑아냈습니
      2024-08-24
    •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우승에 혐한 글…교토부 지사 "자제 촉구"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고시엔을 우승하면서 SNS에 혐한 글이 쏟아지자 교토부지사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일컬어지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 우승 소식에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혐한 성향의 글이 잇달아 올라왔습니다. 엑스(옛 트위터) 등에는 "교토국제고를 고교야구연맹에서 제명하는 것을 요구한다"라거나 "역시 한국어 교가는 기분이 나쁘다", "교토의 수치", "왜 다른 나라 학교가 나왔나"
      2024-08-23
    • KIA 김도영, 시즌 31호 홈런은 '그랜드슬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이 시즌 31호 홈런을 대형 만루포로 장식했습니다. 김도영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6-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박명근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쐈습니다. 1볼에서 한복판 체인지업 실투가 들어오는 걸 놓치지 않고 힘껏 쏘아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습니다.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입니다. 지난 1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좌중월 홈런으로 KBO리그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던 김도영은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를
      2024-08-17
    • '드디어 터졌다!' KIA 김도영 역대 최연소 '30-30' 새 역사 쓰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 5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수의 초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미 지난달 30도루를 완성시킨 김도영은 이날 홈런으로 역대 최연소(20살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이 1996년 달성한 22살 11개월 27일로, 김도영은 그 기록을 2년 넘게 앞당겼습니다. 김도영은
      2024-08-15
    • KIA '9회 백투백 홈런'으로 60승 선점..우승확률 76.5%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2사에서 김선빈, 변우혁의 동점·역전 홈런으로 대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60승(38패 2무)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60승을 선점한 팀은 76.5%의 확률 34차례 중 26차례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키움은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3연승에 마침표를
      2024-07-28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야구하면서 최고의 날이었다”사이클링히트 KIA 김도영의 미친 활약
      "야구하면서 최고의 날이었다." KIA타이거즈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해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김도영의 데뷔 첫 사이클링히트이자 역대 리그 31번째 기록입니다.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으로 이어지는 네츄럴사이클링히트로는 1996년 롯데 김응국에 이어 2번째 진기록이지만 최소 타석(4타석) 만에 달성한 건 김도영이 처음입니다. 김도영은 첫 타석부터 시동을 걸었습니다. 1회 말 NC 카스타
      2024-07-24
    • KIA '홈런 3방' 5연승 질주..한화는 6연패 수렁
      선두 KIA 타이거즈가 핵타선으로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홈 만원 관중 앞에서 6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IA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를 8대 4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이날 KIA는 1회 초부터 선취점을 내면서 출발했습니다. 1회 2사 1, 2루에서 터진 나성범의 우선상 2루타와 한화 우익수 김태연의 실책을 묶어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한화는 김태연이 1회 말 네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하
      2024-07-20
    • 갈길 바쁜 KIA, SSG에 6-7 역전패..1위 탈환 실패
      갈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10회 끝내기 안타로 결국 SSG 랜더스에 패했습니다. 6-6 동점으로 연장 10회에 돌입한 KIA는 SSG 박지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결국 승기를 내줬습니다. KIA는 2회에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와 최원준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취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박찬호와 김도영의 적시타로 4-0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4회와 5회 잇따른 찬스를 놓치면서 5회 말 동점을 내줬습니다. 6회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KIA는 7회 초 선두 타자 최형우가 고효준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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