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마약 밀매 카르텔 행동대장이 미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25일(현지시간) 시날로아 카르텔 경비 최고 책임자인 네스토르 이시드르 페레스 살라스(일명 엘니니)의 신병을 멕시코에서 넘겨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엘니니를 체포하고 미국으로 인도하는 데 큰 노력을 한 멕시코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엘니니는 시날로아 카르텔 분파의 하나인 핵심 조직 '로스 차피토스'의 행동 대장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스 차피토스는 '작은 엘차포'라는 뜻으로,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던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을 지칭합니다.
엘니니는 엘차포의 아들로 미국에 수감돼 있는 오비디오 구스만의 최측근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마약 #멕시코 #카르텔 #미국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