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하인택, 고향 진도에 작품 기증 화제

    작성 : 2025-04-02 10:12:06
    여귀산 미술관 등 2곳에 서양화 50여 점
    고향의 정서를 환기하는 작품 인상적
    국전, 목우회전, 전남도전 등 다수 수상
    ▲ 하인택 화가

    전라남도 미술계 원로이자 진도 출신 하인택 작가가 그의 평생의 작업 중 마지막 남은 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진도 시에그린 한국시화박물관과 여귀산 미술관에 기증해 화제입니다.

    하인택 작가는 오랜 시간 남도 곳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온 지역 원로 화가로서 기증 작품은 산업화 그늘에 잃어버린 고향의 정서를 환기하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작품 <마량항>

    <지리산>, <월출산>, <마량항>, <완도항>, <화순적벽>, <욕지도>, <남해>, <채석강> 등 우리에게 친밀한 장소를 그려낸 작품 속에서 봄날 <배꽃>이 활짝 핀 마음속 유토피아를 떠올리게 합니다.

    하인택 작가는 국전, 목우회전, 전남도전 입선, 광주화우회장, 전라남도 초대작가, 동 심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국무총리상, 국민훈장 동백장, 남농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영호남교류전, 광주시립미술관 초대전, 동서미술현재전, 진도출향작가 초대전, 한일교류전-센다이, 요나고, 한중교류전, 전남교원미술전, 목우회 MIAF 전, 개인전 8회 경력의 화가입니다.

    ▲ 작품 <호숫가>

    이번 기증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하인택 작가의 방을 따로 만들고 도록 발간과 함께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에그린 시화박물관과 여귀산미술관은 예향 남도의 예술발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무료로 작가의 집을 운영하고, 매년 공개 모집을 통해 전시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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