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브리핑]목포 문화재 야행 등

- 목포를 걸으며 근대시대로 시간 여행
- 정남진 물축제
- 증심사 템플스테이
- 해수욕장 이벤트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목포 문화재 야행 ‘모던타임즈’의 ‘소’야행이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목포시 근대역사 문화거리 일원에서 플리마켓과 공방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재즈 콘서트, 현악 4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목포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도 진행하니까요.

목포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거리에서 특별한 저녁 보내길 바랍니다.

2. 다음은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소식입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던 장흥 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됩니다.

국내 대표적인 여름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다음 달 7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일대에서 펼쳐지는데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물풍선과 물폭탄 싸움, 수중 줄다리기, 수상자전거 등 여러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인기 댄스팀 ‘훅’, 박명수, 홍진영 등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도 함께하는데요.

뜨거운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장흥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3. 달빛과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서, 감성 가득한 ‘템플스테이’ 캠핑 어떤가요?

광주 증심사에서 특별한 캠핑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무등산 증심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캠핑이 있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오는 2일과 9일 두 차례, 1박 2일로 운영하는데요.

첫째 날은 증심사 탐방과 대종 타종 체험, 영화 상영, 둘째 날은 무등산 숲 체험이 진행됩니다.

한 팀당 최대 4명씩 7팀을 모집해 한옥 숙소와 텐트, 자연 사찰음식, 간식 등을 제공하는데요.

관심 있는 분은 증심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4. 여름휴가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푹푹 찌는 날씨 때문에, 해수욕장으로 바캉스 떠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우리 지역 해수욕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 소개합니다.

완도군이 이번 주말까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요트, 패들보드, 카약을 체험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선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내일과 다음 달 3일, 15일 총 세 차례 진행하는데요.

일인당 두 마리까지 잡을 수 있고, 잡은 뱀장어는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