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로 복원한 '홍길동'·'아기공룡둘리' ACC에서 상영

    작성 : 2022-07-18 16:27:31 수정 : 2022-07-18 16:57:55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한국 고전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 7월 프로그램으로 오는 28·29일 오후 3시·7시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한국 고전 애니메이션 복원작' 4편을 상영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 애니메이션은 심층 기계 학습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해 4K급으로 심화 복원돼 더욱 뚜렷한 영상과 풍성한 음향을 선사합니다.

    첫날인 28일에는 한국 최초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과 속편인 '호피와 차돌바위'가 상영됩니다.

    '홍길동' 상영 이후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모은영 프로그래머와 한병아 감독을 초청, 관객과 한국 애니메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29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과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콩쥐 팥쥐'가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ACC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작품과 국내 유수 국제영화제의 화제작들을 상영합니다.

    영화는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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