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부정한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유족회ㆍ부상자회ㆍ공로자회)와 5·18 기념재단은 8일 성명을 내고 "윤 대통령은 헌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았으나 검찰은 정의를 외면한 채 그를 비호하며 대한민국을 법 없는 나라로 만들었다"고 지적판했습니다.
특히, 검찰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스스로 내던지고 권력자 보호에만 급급했다. 더 이상 국민의 기관이 아님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 "검찰 내부에 내란 세력이 남아 있는 한 법치주의는 존속할 수 없다."며 "권력자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자들은 즉각 색출돼야하며 석방을 주도한 자들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석발 결정에 대한 즉각적인 취소와 재구속을 촉구하며 내란을 방조한 검찰 수뇌부의 해체와 책임자 처벌도 요구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