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광양 고로쇠 벌써 출하.."뼈에 이로워요"

    작성 : 2025-01-16 16:08:38 수정 : 2025-01-16 16:08:45
    ▲ 백운산 고로쇠 수액 출하 기념식 [연합뉴스]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가 전남 광양 백운산에서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광양시는 16일 진상면 어치리 1,200m 백운산 자락의 고로쇠 나무에서 정제 과정을 거친 올해 첫 수액을 출하하고 일반에 유통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광양 고로쇠는 마그네슘과 칼륨, 칼슘이 풍부합니다.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시기를 앞당겨 채취해 3월 15일까지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고로쇠 수액의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채취 호스, 집수통, 정제시설 등 위생 상태를 사전 점검했습니다.

    또한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해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관리하고 정제 일자 등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는 등 고로쇠 품질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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