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8일 오전 11시 55분쯤 전남 장성군 삼서면의 한 플라스틱 파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휴일이라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이 모두 전소됐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시쯤 초기 진화했습니다.
공장 내 플라스틱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자, 장성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 피해에 대비하도록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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