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조선대병원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에서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조정안을 조합원 논의를 거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안에는 2.5% 임금 인상률을 1일부터 적용하고, 직급 보조비·가족 수당 등 일부 수당 인상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측과 이견을 조율한 만큼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왔던 파업을 이날 저녁 6시를 기해 종료했습니다.
조합원 1,200여명 중 필수 의료 인력 등을 제외한 파업 참여 조합원 300여 명은 4일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