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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의료 취약지 '디지털 기술' 기반 비대면 진료
      전라남도가 의료 취약 지역의 1차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건기관 비대면 진료에 나섰습니다. 비대면 진료는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의료인과 연결되는 편의성이 있고, 의료 소외지역 개인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주기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공간적·시간적·경제적 편익 제공이 가능합니다. 전남도는 우선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지 못한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보건지소 217개소 중 81개소가 해당됩니
      2024-06-10
    • 병원 이송 '거부 또 거부'..전신주 깔린 70대 끝내 숨져
      전신주에 깔려 부상을 당한 70대가 병원 이송을 거부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0분쯤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A씨가 넘어진 전신주에 깔려 발목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당국은 수술이 필요한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충주의료원에서도 '수술이 불가능하다'며 이송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1시간 10분이 지나 충주 시내의
      2024-04-03
    • 윤 대통령, 병원 찾아 "의사단체 각 분야 나뉘어 대화 쉽지 않아"
      윤 대통령은 1일 "그동안 의료계와 대화를 하려고 했으나 개원의, 전공의, 교수 등 의사단체가 각 분야로 나뉘어져 대화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인 대전 유성선병원을 찾아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하지만,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가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데 무엇을 해야
      2024-04-01
    • 강경한 정부.. '의료개혁' 목표로 장기전 태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의대 증원에 대해 물러설 뜻이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200억 원대 규모의 예비비를 투입해 '장기전'에 대비하면서, 대형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환자들의 불편이 커져가면서 정부의 피해신고 센터 누적 상담 건수는 1천 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복귀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고, 의사들의 반발은 전임의, 교수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
      2024-03-06
    • 세계 최고병원 17곳 중 수도권 16곳..'병원 쏠림 심각'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에 이름을 올린 한국 병원 중 1곳을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위크는 5일 홈페이지에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을 공개했습니다. 한국 병원 17곳이 뉴스위크가 공개한 25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 22위로 가장 높았고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17개 병원 중 16곳이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
      2024-03-05
    • 의사 집단행동에 의료위기 단계 최상위 '심각' 격상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범정부 대응을 강화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총리실이 22일 전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날 위기평가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위기 단계를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올렸습니다. 앞서 복지부는 이달 6일
      2024-02-22
    • 與 필수의료 TF 첫 회의.."지역 필수 의료 살려야"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가 첫 회의를 열고 정부가 내놓은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의료서비스 한계에 대한 현장 우려가 나온 지 한참 됐다"며 "늦은 만큼 더 실효적이고 시행착오 없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는 게 정치권과 의료계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라도 동일한 수준의 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정부와 정치권, 현장이 원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1-06
    • 輿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정부-의료계, 대화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 노인 인구도 크게 늘어나 의료 수요
      2023-10-17
    • 안도걸 "의료인프라 토대 생태의료 산업 적극 육성해야"
      전남대와 조선대병원 등 우수한 의료자원을 보유한 광주가 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도걸 경제연구소는 어제(25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광주의 미래먹거리 산업, 바이오 의료 소재·부품 육성전략' 세미나를 갖고 광주권 생체의료 소재·부품산업 육성과 국책사업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지역을 기반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생체의료사업 분야의 우수기업 사례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2023-09-26
    •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영호남 '맞손'
      【 앵커멘트 】 전남의 응급환자 이송 확률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의료인력 수마저 전국 최저 수준인데요. 열악한 지역의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북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지역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는 1.7명, 경북 지역은 1.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 전남에서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이송할 확률은 겨우 32.5%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90%에 달하는 서울과 비교하면 격차가 큽니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과
      2023-09-04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오늘(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5
    • 광주시립병원들 결국 파업 돌입.."의료공백 우려..장기화시 병동 폐쇄"
      【 앵커멘트 】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가 내일(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무엇보다 380여 명의 입원환자들이 가장 걱정인데요. 병원 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총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악의 경우 병동 폐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년동안 갈등을 이어오던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노사 간 합의가 결국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임금을 삭감하고 연봉제로 전환한 것에 대해 반발했지만,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고수하며 합의에
      2023-06-14
    • 추석 연휴 원스톱 진료기관 6천 곳 이상 운영
      추석 당일 700곳 이상을 포함해 추석 연휴 기간 6천여 곳의 원스톱 진료기관이 운영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추석 대비 방역과 의료대응 대책을 발표한 후 지자체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진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보건소와 응급실을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아·분만·투석 등 특수치료 병상은 추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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