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광주와 전남 17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21일 광주광역시·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의 17개 고등학교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7억 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기초학력 보충 수업 등 사교육 경감 수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에서는 숭덕고, 정광고 등 모두 7개 고등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광주교대와 전남대, 조선대 대학생 보조교사 등이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합니다.
목포와 나주, 무안 등 모두 3곳이 지정된 전남 지역은 10개 고등학교에서 학습 지원에 나섭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목포대, 동신대 학생들이 오는 9월부터 학습 보조와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교육부는 이날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1차 사업 대상으로 전국 12개 지역 173개 학교가 선정했으며, 다음 달 2차 선정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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