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불정면사무소에 또다시 익명의 기부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다녀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금다발이 놓여있었습니다.
23일 충북 괴산군은 전날 한 중년의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만 원권 지폐 2천 장이 담긴 쇼팽백을 불정면사무소에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신원을 밝히기를 한사코 거부하고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얼굴 없는 천사가 불정면에 전달한 금액은 지난 2020년부터 7차례 걸쳐 모두 1억 1,000만 원에 달합니다.
올해만 1월과 5월에 각각 2,000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정면사무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성금을 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기부 #천사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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