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제2금융기관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광주광역시의 한 제2금융기관 전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은행 탕비실에서 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외투 지퍼를 올려준다면서 신체 일부를 만지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경찰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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