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불이나 대피하던 집주인이 3층에서 추락해 다쳤습니다.
13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불길을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던 50대 집주인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10여 명도 대피했지만 다행히 부상당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피운 향초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부상 #아파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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